부귀리는 소양강 다목적댐이 있는 호수 주변의 산간마을로, 남쪽으로는 소양호, 북쪽으로는 오봉산과 부용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, 물과 산이 잘 어울린 산골 마을입니다. 아침이면 소양호의 물안개가 마을을 포근히 감싸고, 마을 산길을 따라 굽이굽이 전개되는 물안계곡을 걷다 보면, 어느새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을 줍니다. 물안계곡에는 꺽지, 산매기, 버들치 등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물고기들이 삽니다.
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다녀갈 정도로,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부귀리 벚꽃길은 1.2km의 아름드리 벚꽃 터널길과 1km의 아기나무식재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.
가족단위 및 교육세미나 하기에 알맞은 체험장(교육장) 및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.